[날씨] 내일도 쾌청한 가을…동해안 흐리고 너울 주의
건강한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서울은 종일 파란 하늘이 함께하면서 연휴 분위기도 한껏 더해주고 있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쾌청하겠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사이,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이렇게 해안가 쪽은 하늘도 흐리지만 너울로 인해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연휴 동안 바다 근처로 놀러가셨거나, 해안가에서 야외활동 하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고요.
초속 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어 특보 현황인데요.
보시다시피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화재가 발생한 울산을 포함해 영남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높게 일겠고요.
모레도 해상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일교차는 계속해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2도, 광주가 14도, 울산과 부산 17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4도, 청주 23도, 창원도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모레도 하늘 표정은 무난하겠고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기 때문에 대기가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공기도 한층 차가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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